모공, 잡티, 여드름 흉터 때문에 피부과 시술을 고민하셨던 분들이라면 ‘프락셀’과 ‘피코슈어’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헷갈리셨을 거예요.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시술 효과, 통증, 회복 기간, 피부 타입별 추천까지 알고 나면 훨씬 명확해집니다. 오늘은 실제 경험자들의 후기와 2025년 피부과 트렌드까지 반영해 프락셀 vs 피코슈어 비교 분석을 해드릴게요.
프락셀 vs 피코슈어: 뭐가 어떻게 다를까?
프락셀 레이저는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는 방식입니다. 주로 모공, 여드름 흉터, 피부결 개선에 탁월합니다.
피코슈어 레이저는 피코초 단위의 초고속 진동 에너지를 사용해 색소를 파괴합니다. 색소 질환(기미, 잡티)에 특히 효과적이며, 피부 손상이 적고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 프락셀: 진피 재생 중심, 콜라겐 증가, 피부결/모공 개선
- 피코슈어: 색소 제거 중심, 기미·잡티·색소침착 개선
효과 비교: 모공부터 잡티까지
프락셀은 3~5회 누적 시 육안으로 보이는 모공 축소, 여드름 흉터 개선, 피부결 정돈 효과가 확실히 나타납니다. 특히 잔주름 개선과 탄력 증진에도 강점이 있습니다.
피코슈어는 1~3회만으로도 눈에 띄는 기미·잡티 개선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전체적인 피부톤 밝기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진피층까지 영향을 주지는 않기에 피부결보다는 색소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통증·회복기간 비교: 얼마나 아프고 며칠 쉬어야 할까?
프락셀은 시술 시 마취크림을 사용하더라도 ‘뜨거움 + 따가움’이 강하게 느껴지며, 시술 직후 얼굴 전체가 붉어지고 3~5일간 각질이 벗겨지는 다운타임이 필요합니다.
피코슈어는 상대적으로 통증이 훨씬 적고, 시술 후 붉어짐도 짧게 끝나는 편입니다. 대부분은 하루 이틀이면 일상 복귀가 가능합니다.
| 구분 | 프락셀 | 피코슈어 |
| 시술 효과 | 모공, 흉터, 피부결 | 기미, 잡티, 피부톤 |
| 통증 | 강한 편 | 경미함 |
| 회복기간 | 3~5일 이상 | 1~2일 |
| 추천 피부 | 모공, 흉터 많은 피부 | 색소, 민감성 피부 |
피부 타입별 선택 가이드
- 민감성 피부: 피코슈어 추천 (자극이 적음)
- 지성 + 모공 넓음: 프락셀 추천 (모공/피지 개선)
- 기미·색소침착 많음: 피코슈어 우위
- 여드름 흉터 + 피부결: 프락셀 압승
결론: 어떤 시술이 더 나을까?
두 시술 모두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피코슈어는 회복이 빠르고 자극이 적지만, 색소 개선 중심이고, 프락셀은 통증과 회복 부담이 있지만 피부결 개선에 탁월합니다.
피부 고민의 ‘핵심’이 모공/결이라면 프락셀, 기미/잡티라면 피코슈어를 선택하세요. 만약 둘 다 고민이라면 병행 시술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의사 상담 필수).